대한불교천태종 광명사(주지 춘광)가 3월 13일 경내 지관전에서 ‘신도회장 취임식’을 봉행했다.

새롭게 취임한 이재동 신도회장은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통해 소임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재동 신도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재동 신도회장은 “불교의 참된 보살행 실천으로 부산의 으뜸 사찰인 광명사 신도회장으로 오늘 취임한 저는 춘광 주지스님의 뜻을 받들고 신도님들을 근거리에서 외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불자들이 기도하고 수행하는 데 불편 없는 도량이 되도록 돕고 나아가 광명사 신도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동 신도회장은 주식회사 태금 대표이사이며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겸임교수와 총동문회 회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범어사 신도부회장과 여여정사 신도회장을 지낸 바 있으며 불자기업인으로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과 대학 발전기금 등 지속적인 보시행을 실천하고 있다.








신도회장 취임식에는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 삼광사 주지 영제 스님을 비롯해 성남 화성사 주지 정도 스님, 조계종 발원사 주지 호법 스님, 선광사 주지 성문 스님, 백종헌 국회의원, 정미영 금정구청장, 최봉환 금정구의회의장이 참석했다.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은 인사말에서 “불교발전과 사회적 역할을 활동하고 노력해주신 이재동 신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 열심히 정진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